거스라미란 손톱, 발톱, 밑 양 옆으로 일어나는 살이나 각질을 말합니다. 손톱 옆에 피부가 일어나거나 갈라지는 현상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상처지만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특히 건조한 계절이나 손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기에 미리미리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스라미를 사전에 막는 방법과 이미 생겼을 때는 어떻게 안전하게 대처하는지 그 방법을 비교 분석하겠습니다.
거스라미 예방 방법
거스라미를 예방하려면 손과 손톱 주변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2~3번 이상 핸드크림이나 네일 오일을 발라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스라미는 건조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실내 난방이 강한 환경에서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므로, 날아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손을 씻은 직후 보습제를 바르는 걸 습관화하는 게 필수입니다. 또한 손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손톱 옆 피부를 무의식적으로 뜯는 습관은 거스라미 발생률을 높입니다. 손톱은 둥근 형태로 깎고, 큐티클을 무리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일을 하거나 청소를 자주 해서 손이 물과 세제에 자주 노출되는 작업을 할 때는 맨 손으로 하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영양 상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타민 B, C, E, 그리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와 손톱이 약해져 쉽게 거스라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과 수분 섭취를 하여 거스라미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스라미 발생 후 대처 방법
하지만 만약 이미 거스라미가 생겼다면 무심코 뜯어버리는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손으로 뜯거나 이로 물면 거스라미가 깊숙이 뜯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깊어지고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대신 깨끗한 손톱깎이 또는 큐티클 니퍼를 이용해 일어난 부분만 살짝 잘라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거스라미 부위에 상처가 있다면, 자극이 적은 연고나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가 회복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처가 난 부위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손 소독제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건조해지는 걸 방지해야 합니다. 손 소독제를 바르면 손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거스라미가 자주 생긴다면 스스로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손톱 주변 피부가 반복적으로 손상되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주 1~2회 네일 오일 마사지를 통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세요.
예방과 대처의 차이와 병행 방법
거스라미 예방은 꾸준한 보습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대처법은 이미 발생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예방을 통해 발생 빈도를 줄이고, 대처법으로 감염과 악화를 막는 것이 이상적인 관리 방식입니다. 예방과 대처를 병행하려면, 평소에 충분한 보습을 해주고 보호 장갑을 사용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실천하고, 거스라미가 생기면 즉시 안전하게 제거한 후에 소독과 보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거스라미가 잘 생기는 계절에는 손톱과 손 피부 관리 주기를 짧게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결국, 거스라미 관리의 핵심은 ‘지속적인 예방과 빠른 대처’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실천하면 손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거스라미는 작은 상처지만 방치해 두면 통증과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보습과 생활 습관 관리를 신경 쓰고, 이미 생겼을 경우 깨끗하게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손톱 옆 피부를 세심하게 관리해서 거스라미 없는 건강한 손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